어제부터 시작된 강력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오늘은 바람이 약해지면서 낮에는 추위의 기세가 어제보다 한층 약해졌습니다. 닷새째 계속되는 서해안의 눈은 오락가락하며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어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무척 추웠는데, 오늘은 바람은 덜 부는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의료계에 정부와의 대화 참여를 촉구하며 대화에 복귀하면 2026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복지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는 전공의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공수처가 재집행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은, 체포야말로 내란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공수처의 2차 영장 집행, 아직 움직임 없습니까? [기자] 공수처가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지도 사흘이 흘렀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새 ...
정부가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보장을 축소하는 의료개혁 2차 실행안을 공개한 데 대해 의사단체와 보건의료단체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 직무 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보험사 이익만 대변하는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실손 보장 대상이 되는 비급여 행위 제한은 환자의 건강권을 위협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과 ...
2025.01.10. 오후 3:29. 오늘(10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술병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쏟아진 술병을 치우는 과정에서 30여 분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50대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램프 구간을 돌다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 ...
2025.01.10. 오후 3:28. 서울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만 명을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첫 이벤트는 '카카오톡 문자에 숨겨진 숫자'를 맞추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750명을 추첨해 해치 쿠션이나 서울 아몬드 3종 등 서울 굿즈와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시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많은 분이 서울 ...
지난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면서 파리 협정에서 기온 상승 제한 목표로 삼은 섭씨 1.5도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의 기후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는 지난해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섭씨 1.6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1.57도, 영국 기상청은 1.53도로 분석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무죄 판결에 반발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10일) "박 대령이 항명죄를 저질렀는데 이와 달리 판단한 군 판사 조치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과 박 대령이 당시 국방부 장관의 구체적 ...
2025.01.10. 오후 3:28. 지난 2000년 개통해 유료도로로 운영돼온 부산 백양터널이 전면 무료화됐습니다. 부산시는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 기간이 끝나 모든 차량이 통행료를 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자사업자를 대신해 백양터널 관리는 맡은 부산시설공단은 기존 요금 안내 표지판 16개를 철거하고 무료 통행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YTN 김종호 ...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 첫 직원조례에서 세계 도시경쟁력을 위해 청렴과 창의혁신, 규제 철폐를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새해 첫 직원 조례에서 "세계 도시경쟁력 5위는 새롭고 대단한 정책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작고 평범한 일들이 쌓여 위대한 성취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시가 지난해 세계 도시경쟁력 6위를 차지하고, ...
2025.01.10. 오후 3:25.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하루 전에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보고 계신데요, 정부가 발표한 임시공휴일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올린 글이었습니다. 27일보다는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취지인데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에서는 수도관 동파가 속출했고, 강원도에선 병 소주까지 얼어붙었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까지 날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수도관 계량기 교체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는데, 서울 지역 곳곳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